[2016.08.23] 전국 하계대회 개막
지적·발달장애인들의 스포츠 축제인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는 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 총 3일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한국체육대학교에서 진행됐다. 1999년 제1회 대회가 열린 이래 올해로 제12회를 맞았으며 올해는 전국 17개 시·도에서 지적·발달장애인 선수 1700여 명이 수영·탁구·역도·보체·배드민턴·육상·배구·축구·농구 등 9개 종목의 경기에 참여한다.
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의 공식 후원사인 파파존스는 24일 한국체육대학교에 즉석조리가 가능한 매직카를 설치해 대회에 참가한 선수 및 관계자 2000여 명에게 즉석에서 만든 따뜻한 피자를 대접했다. 이번 매직카 행사(사진)에는 서울스페셜올림픽코리아의 회장직을 맡고 있는 한국파파존스㈜ 서창우 회장이 함께 참여해 직접 선수들에게 피자를 나누어 주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.
파파존스 관계자는 "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벽을 허물고 소통할 수 있는 축제에 함께 참여하게 돼 기쁘다"며 "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가까이 소통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나갈 계획"이라고 전했다.
출처 : 부산일보